성주 포천계곡 가야산골펜션

 
작성일 : 19-01-04 16:43
취업 안 하는 언니 때문에 너무 스...
 글쓴이 : 푸요누루59
조회 : 8  

안녕하세요 18살 청소년 입니다.
저는 사정상 4월 달에 자퇴 하고 6월달부터 지금까지 카페알바를 하고 있으며,
바리스타가 꿈이어서
이번에 대기업에 지원도 했습니다.
저는 돈도 벌면서 제 꿈에 가까이 가고 있는 반면에
23살인 언니는 전문대학을 1년 늦게 들어가서 이번년도에 졸업을 한 후, 알바도 공부도 뭣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.
처음엔 제가 언니한테 언니 왜 취업 안 하냐고 물어보면 (저 자퇴 전) 넌 왜 공부 안 하냐고 화살이 돌아와서 그거땜에 서로 다투다가 항상 답도 못 얻고 끝납니다.
그 후에도 언니 취업 왜 안 해? 언제 해? 라고 물으면
항상 정색하고 화내고 답을 안 합니다.
그리곤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다고 하는데
23살이 꿈을 찾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요?
집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
그렇다고 언니가 지금 진짜로 하고싶은 걸 찾기 위해
여기저기 다니는 것도 아니고
그냥 하루종일 집에만 있습니다.
용돈받으면 가끔 놀러 나가고,
용돈 모아서 다음주에 방탄 콘서트 간답니다.
집에서 하루 종일 방탄 영상만 봅니다.
그냥 방탄 영상은 모조리 다 찾아서 봤다고 보시면 됩니다
방탄에 대해 모르는 거 없고
안 본 영상도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방탄만 파요...
진짜... 너무 한심해 죽겠습니다
예전엔 방구석에 쳐ㅕ박혀서 편지만 쓰고있길래 봤더니 남준이한테 보낼 편지라고 쓰고 앉았고
이번엔 용돈 모으고 친구한테까지 빌려서 방탄 콘서트 갑니다.
콘서트 갈 때 입을 옷 없다고 돈 모아서 옷도 삽니다.
콘서트 갈 때 렌즈 낄거라고 렌즈도 삽니다.
그렇다고 언니가 집안일을 혼자 다 하는것도 아닙니다. 저랑 나눠서 해요.
딱 반반씩 나눠서 합니다.
나가는 날 제외하고는 이래요...
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
제가 월급타서 언니한테 치킨이고 피자고 다 바치고
며칠 전에는 손목시계까지 사줬어요.
전 진짜 언니가 너무너무 한심해요.
저희 아빠 55세 입니다.
엄마는 저 16살에 돌아가셨고요
아빠는 직업 안정적이지 않고 벌이 여유롭지 않고
힘 쓰는 일이라 건강도 좋지 않습니다.
저는 원래 학원 다니다가 연말에 알바 하고 내년에 대기업에 지원 할 예정이었는데,
아빠가 벌이가 좋지 않다고 지방에 내려간다고 하셔서 아빠가 지방 안 내려가고 저한테 쓰는 돈 덜 들어갔으면 좋겠어서 알바 먼저 시작했습니다.
집안 사정이 전혀 좋은것도 아닌데
집에서 띵가띵가 먹고자고 놀고먹고 먹고쉬고 하는 언니가 너무 한심해요.
제가 일 하는 입장이 되어서 그런건지
진짜 너무 한심해요...
맨날 퇴근하고 오면 방구석에 쳐박혀서 방탄영상 보면서 깔깔대고 있는 언니를 보면
진짜 들어서 창밖에 내던지고 싶습니다.
평소에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던 방탄 안티가 될 거 같습니다.
언니가 너무 미워요...
집에서는 언니랑 아빠가 항상 싸웁니다.
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
언니가 집안일을 안 해놓으면 아빠는
넌 집에서 항상 뭐하냐고 핀잔줘서
그걸로 싸움이 시작됩니다.
언니는 왜 아빠는 항상 그 소리만 하냐고 하고
아빠는 너가 그런 소리를 하게 만들지 않았냐 하고
진짜 집에 있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...
정신병 올 거 같습니다 진짜로요.
어떻게 하면 좋을까요...
아무리 말 해도 들어먹질 않아요ㅜㅜ



 
  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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